초신성 윤학 코로나19 확진→‘2차 감염’ 위험성까지
초신성 윤학 코로나19 확진→‘2차 감염’ 위험성까지
  • 이수민 기자
  • 승인 2020.04.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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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셜리더스) 이수민 기자 = 그룹 초신성 출신 슈퍼노바 멤버 윤학(정윤학)이 최근 신총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 연예인 중 첫 확진자로 알려지면서 방송, 가요계에도 적색 등이 켜졌다.
 
윤학 측은 지난 5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지난달 31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현재 서울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윤학과 함께 일한 스태프 등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윤학은 2007년 그룹 초신성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8년 슈퍼노바라는 새 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후 증상을 나타냈다.
 
한 매체 취재 결과에 따르면 윤학은 귀국 후 이틀 뒤인 26일 강남구에서 지인 A 씨와 접촉했다. 윤학은 27일 처음으로 증상이 발현됐으며, A 씨 또한 윤학과 접촉한 날 이후인 29일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윤학에 이어 A 씨 또한 지난 1일 강남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윤학은 서울 서초구 27번 확진자, A 씨는 강남구 44번째 확진자가 됐다. 문제는 A 씨가 강남 대형 유흥업소에서 일해 온 여성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전파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것. A 씨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약 9시간 동안 해당 업소에서 근무했다고 밝혀졌다.

한편 윤학 이외에도 연예계로 파고드는 코로나19로 가요계 또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걸그룹 에버글로우 현장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소속사 아티스트를 비롯 전 직원이 검사를 받은 바 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스태프 중 1명이 2일, 또 다른 스태프가 3일 각각 확진자로 판명됐다”며 “두 사람은 업무상 서로 가장 밀접하게 접촉한 이들이다. 에버글로우 멤버들 역시 향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관계자 모두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스태프 2명을 제외하고는 전부 음성으로 나왔지만, 만약을 대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
 
에버글로우 멤버 시현이 진행을 맡은 SBS <더 쇼>의 키썸 등 출연진과 제작진 일부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에버글로우의 현장 스태프가 3월 31일 녹화장인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를 방문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7일 방송 예정인 <더 쇼>는 결방됐고 음성 판성을 받은 키썸, 그룹 더보이즈 주연 등 일부 출연자, 제작진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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