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은 현재 중국의 유동성이 충분한 상태라면서 어려움을 겪는 민영기업에 자금이 제대로 흘러갈 수 있도록 전달 체계를 개선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7일 관영 관영 경제일보 인터뷰에서 "올해 인민은행이 거시 측면에서 온건하고 중립적인 화폐 정책을 펴 유동성을 합리적으로 충족시켰으며, 수도꼭지는 충분히 돌렸고, 연못 속의 물도 매우 많다"고 평가했다. 이 행장은 그러나 시중에 풀린 자금이 꼭 필요한 민영기업들에 흘러가지 않고 있다면서 여러 정책을 동원해 이 문제 해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중 무역전쟁 속에서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자 인민은행은 올해 들어 4차례 지급준비율 인하를 단행해 약 4조위안(647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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