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전병호 기자 = 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와 대한경영학회가 협력해 열린 '2020 추계통합학술대회 및 우수논문상 시상'이 27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진행됐다.

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는 매년 대한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와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을 발표하는 박사 과정 외국 유학생을 선별해 동북아학술대상과 동북아학술우수상을 수여한다.

이날 진행된 우수논문 발표 시상에는 장성철 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 장학단장이 자리해 박사 과정자에게 동북아학술상과 장학금을 서훈했다.

시상은 심사교수들이 50여편의 발표 논문 중 우수한 논문 2편을 선정해 학술상으로 지정했으며, 해당 논문들은 외국 학생과 한국 학생이 공동으로 발표했다.

장 단장은 "동북아 학술을 제정하게 된 동기는 우수한 외국인재가 한국에서 유학한 후 자국에 돌아가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하여 우리나라의 무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 단장은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최근 MGM그룹과 소속 연예전문매체 '스타포커스' 회장 및 '한국 영화를 빛낸 대상'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이 외에도 국제 성공학 연구소 대표, 데일리 경제 회장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전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