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전병호 기자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란?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 (e-commerce)의 합성어로 모바일에서 실시간(Live) 쇼호스트가 방송을 하면서 상품에 대한 입체적인 정보를 소개하고 바로 소비자가 구매를 결정하는 온택트 쇼핑(Ontact shopping)이다.
 

1) 라이브 커머스 이해

코로나19의 지속상황으로 비대면(untact)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고객접점과 수요창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은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가 미친 영향 중 하나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의 탄생이고, 많은 전자상거래(e-commerce) 신조어(新造語)의 등장이다. 간단한 인증만으로 플랫폼에 입점하여 다양한 제품들을 고객의 니즈와 트랜드, 계절적 특수등을 활용하여 판매할 수 있는 것이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이다.

라이브 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 (e-commerce)의 합성어로 모바일에서 실시간(Live) 쇼호스트가 방송을 하면서 상품에 대한 입체적인 정보를 소개하고 바로 소비자가 구매를 결정하는 온택트 쇼핑(Ontact shopping)이다.

유튜브나 광고유통사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영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지며 방송중 실시간 댓글로 모바일 시청자(입장자)끼리 의견교환, 판매자는 시청자의 요청에 따라 해당상품을 직접 사용(착의,시음,확인,시연)하고 질문에 답변, 소비자와 판매자가 상호 소통을 할 수 있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자유롭고 생생한 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모바일 콘텐츠라는 특성으로 이용자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빠른 전파력을 가지고 있어 기존 유통업에 비해 효율성과 구매비율이 높으며 확장성이 넓다는 강점이 있다.

2) 라이브 커머스 특징

방송에 참여한 시청자들이 상품정보에 대한 실시간 채팅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고 상품정보 표현에 있어서도 규제를 받지 않는다. 자유롭고 생생한 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모바일 콘텐츠라는 특성으로 이용자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빠른 전파력을 가지고 언제 어디서나 시청자들은 방송 중에 상품을 선택하여 구매한다. 스마트폰은 24시간 휴대가 가능하여 상품 노출도가 높고 고정적인 시청시간 제약 등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구매 전환율과 수수료측면에서 유리하다. 생방송 중 할인, 다양한 쿠폰제공, 각종 이벤트와 혜택으로 제휴서비스 등이 흥미를 유발한다. 진행자가 유명 인플루언서(Influencer)일 경우 인기 및 팬층 확보로 구매로 이어질 확률은 더욱 높다. 기존 유통업에 비해 효율성과 구매비율이 높으며 확장성이 넓다는 강점이 있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은 전연령대에서 52%까지 상승했고, 미래의 소비주체인 젊은 10~20대에서는 83~85%까지 오른다고 한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원활한 방송환경과 적절한 제품 구성,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혜택과 흥미가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야 하며 이러한 기본 요소들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추가 요소들을  계속 발굴하여 제시해야 한다.

3) 라이브 커머스 시장

우리나라 1인 가구는 600만을 넘어섰고, 주로 이 시장고객은 1980년대 초반부터 2005년 사이 출생에 이르는 MZ 밀레니엄 세대들이다. 인터넷 및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능통하고, 블로그 후기등과 같은 개인이 공유한 정보에 대하여 더 신뢰 한다.

최신 트랜드와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고 SNS를 기반으로 유통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비주체로, 개인의 행복, 공유,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형태로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면서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물건을 좋아하고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소비를 한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자유롭고 생생한 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모바일 콘텐츠라는 특성으로 이용자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빠른 전파력을 가지고 있어 기존 유통업에 비해 효율성과 구매비율이 높으며 확장성이 넓다는 강점이 있다.

4) 현재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중국은 2020.4월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 웨이보, 도우인(틱톡)등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는,   이커머스기업- 티몬(티비온(tvon), IT플랫폼사-네이버의 쇼핑라이브, 카카오의 톡딜라이브, 온오프라인유통사-롯데백화점(100 Live), cj올리브영(올라이브),이랜드몰(Live Deal), u+shop (유삽Live), 라이브커머스전문플랫폼-우리나라 최초 2019년2월 Grip, Sauce(해외직구특화)등의 플랫폼들이 있다.

5) 새로운 판매채널 입점 전략

원활한 방송환경과 적절한 제품 구성,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혜택과 흥미가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야 하며 이러한 기본 요소들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추가 요소들을 계속 발굴하여 제시해야 한다.

제품과 소비자를 연결해 줄 수 있는 인플루언서와 함께 한다면   효과적인 전략일 수도 있다. 단순히 라이브방송 한 때만 매출 증대 효과를 노린다면 지속적인 판매에 대한 기대를 가지기는 힘들고 라이브 방송 후에도 방송 소스의 활용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미처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한 후속 구매 채널 안내와 정기적이고 고정시간 방송을 통해 신규 유입된 고객을 충성 고객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모션도 중요하다. 누구보다도 상품에 대한 정보를 가장 잘 아는 회사 임직원을 활용하여 직접 라이브 방송하며 판매하는 방법이 현실감있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

2019년 2월 국내최초 런칭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풀랫폼『Grip』의 입점을 하나의 예로 설명하면, 애플리케이션으로(GRIP-라이브쇼핑)을 설치하고 입점/그리퍼 신청화면에서 선택을하여 진행하면 된다 사업자등록, 브랜드/상호명, 업종별인증사항(통신판매업허가등)을 담당자가 심사한후 대략 3일정도 지나면 입점승인이  완료된다.

이후 입점업체는 모바일폰과 대형 모니터, 거치대 등을 상호 연결하여 모바일 카메라를 작동하고 셀카방식으로 진행자와 상품(물건)들을 비추며 라이브방송을 하게되며, 방송중 입장고객 확인, 실시간 채팅등을 통해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판매하게된다. 모든상품을 소개할수 없을 경우 별도 업로드된 상품정보에 일괄적으로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등록도 가능하다. 입점비용은, 그리퍼(gripper)지원 선택시 그리퍼의 영향력(인지도)등의 요인에 따라 판매비용은 업종별 판매액의 15%정도의 판매수수료와 그리퍼 선택에 따른 시간당 고정비가 발생하며, 입점업체가 직접 그리퍼로 진행하면 입점비용 없이 업종별판매수수료는 10%정도 부담한다.

온라인거래 환경이 증가되면서 고객 구매패턴과 판매채널등 다양한 영업환경 변화로 생존하기 위한 발빠른 대응과 인식이 필요하며, 거래비용이 적은 온라인플랫폼 라이브 커머스의 이해와 적극 입점하는 전략이 필요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