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저의 꿈은 ‘행복한 금융 수어(手語)해설사’입니다. 저의 꿈은 ‘행복한 금융 수어(手語)해설사’입니다.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전병호 기자 = 꿈을 다시 품다 10년 전, 제가 은행에서 즐겁게 근무하던 어느 날, 창구에 내점하신 청각장애 고객을 응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청각장애가 있어서요 입모양을 조금만 크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저는 고객에게 환하게 웃어 보이며 최대한 정확하게 발음하려고 노력했지만, 낮선 금융용어를 전달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요청하시는 업무를 도와드리고 싶었지만 청각장애인(농인)의 언어인 수어를 모르는 상황에서 고객과 언어 소통이 되지 않아 결국 원하는 업무를 다 마치지 못한 재 돌아가시는 뒷 모습을 기고 | 전병호 기자 | 2021-05-10 10:17 금융해설사 활동을 통한 사회봉사는 행운입니다 금융해설사 활동을 통한 사회봉사는 행운입니다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전병호 기자 =지금도 우리가 금융권에서 평생 적을 두고 경험했던 지식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개인이 너무도 많다는 생각이 든다.평범했던 은행일 32년을 마치고 재직 시에 깊은 관심이 있던 금융교육 현장에서 다시 8년을 보내고 있다.퇴직 후에 어떤 생활로 인생의 후반기를 보내는 것인가는 결코 가볍거나 그렇다고 무겁기만 한 일이 아닌 것을 깨닫는다.이는 퇴직 후 그 시간의 활용에 따라 살아온 삶의 철학을 더 짙게 각인하거나 아니면 또 다른 자신으로 우울한 모습으로 나뉘는 그 경계를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듯싶 기고 | 전병호 기자 | 2020-08-03 18:4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