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그룹 클라씨(CLASS:y)가 첫 겨울 시즌송으로 4세대 실력파 그룹임을 입증했다.

14일 오후 3시 40분 SBS ‘인기가요’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클라씨는 신곡 ‘Winter Bloom’(윈터 블룸)으로 벅찬 설렘을 남겼다.

한층 물오른 인형 비주얼로 무대에 등장한 클라씨는 달콤한 하모니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겨울의 청량감이 느껴지는 에너지로 시선까지 집중시킨 클라씨는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함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클라씨는 겨울 감성이 녹아든 멜로디에 7색 음색을 입혀 팬들의 귀를 포근하게 감싸 안았고, 빈틈없는 실력 또한 자랑하며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증명했다. 여유로워진 무대 장악력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준 클라씨는 ‘Winter Bloom’ 무대로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건넸다.

‘Winter Bloom’은 클라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겨울 시즌송이다. 상대방을 향한 풋풋한 마음을 겨울 속에서도 피어나는 꽃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멤버 채원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한편, ‘Winter Bloom’으로 오랜만에 국내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 클라씨는 앞서 13일 ‘불후의 명곡’에 출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로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소녀시대 ‘힘 내!’ 무대를 완벽 재해석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지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