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가수 김호연이 명품 보컬로 겨울밤을 수놓았다.

김호연은 지난 29일 밤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이날 김호연은 장민의 ‘조약돌 사랑’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네이비 컬러의 세련된 슈트를 입고 등장, 댄디한 비주얼과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가 눈에 띄었다.

김호연은 국악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보이스와 노련한 무대매너, 관중을 아우르는 무대 장악력으로 절로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다.

김호연은 솔직하면서도 감성적인 곡의 맛을 백분 살리며 김호연 표 독보적인 ‘조약돌 사랑’을 완성했다.

김호연은 2016년 제17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학생부 장원, 2019년 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민요부문 차하 수상 경력을 지닌 국악 인재로, 지난 2021년 MBC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해 최종 8위에 등극하며 음악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10월 첫 앨범 ‘호여니’를 정식 발매한 후 다양한 방송프로그램과 행사를 넘나들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김호연은 각종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지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