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월 6일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1700억 규모 이자 환급
우리은행, 2월 6일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1700억 규모 이자 환급
  • 이주희 기자
  • 승인 2024.02.01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은행권 공통 민생금융지원 방안에 따라 설 연휴 전 21만명에게 이자 캐시백
- 별도 신청 없어도 기존 대출이자 출금계좌로 자동 입금
- 900억원 규모 민생금융 자율 프로그램도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사진) =
(사진) =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설 연휴 전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21만명에게 약 1700억원 규모의 이자 금액을 환급한다.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공통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자환급은 대출금 2억원 한도로 2023 1 1일부터 12 31일까지 연 4%를 초과해 납부한 정상 이자의 최대 90%, 1인당 300만원까지 기존에 납부한 이자 금액을 되돌려 준다.

 

우리은행은 2 2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개인별 이자 환급액을 통지하고설 연휴 전인 2 6 이자환급을 일괄 실시한다환급받는 이자 금액은 별도 신청이 없어도 기존 이용하던 대출이자 출금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다만환급 대상자는 기존에 등록한 대출이자 출금계좌가 지급제한 등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또한별도의 신청 절차 안내 개인정보 추가 대출 등을 요구하는 경우는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에 해당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환급을 시작으로 우리은행은 2025 5 1일까지 이자환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원할한 이자환급 진행을 위한 전담팀 운영으로 고객 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할 준비를 마쳤다”며“환급받은 이자 금액은 소득세법상 사업소득이기에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우리은행은‘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 프로그램’도 신속하게 진행오는 3월말까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앞으로 우리은행은 청년자영업자서민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2758억원 규모 민생금융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91 (D.B.M빌딩) 601호
  • 대표전화 : 02-6925-043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아영
  • 법인명 : 엠지엠그룹(주)
  • 제호 : 파이낸셜리더스(Financial Leaders)
  • 등록번호 : 서울 다 10890
  • 등록일 : 2014-08-28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겸 편집인 : 전병호
  • 파이낸셜리더스(Financial Leader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리더스(Financial Leader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bh8601@naver.com
ND소프트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