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강상준, ‘겉바속촉’ 열혈 형사 박준영 찰떡 소화… 시청자 매료
‘재벌X형사’ 강상준, ‘겉바속촉’ 열혈 형사 박준영 찰떡 소화… 시청자 매료
  • 서암 기자
  • 승인 2024.03.10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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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해 주십시오. 저희 팀입니다” 이수 편 들어준 준영, 앙숙 같은 관계에 변화 올지 궁금증↑
- 오륜회 잠입한 강현, 이수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선배님 믿어주세요” 듬직 면모 눈길!
- 소란스러운 현장 속 이수의 구조 신호 캐치… 마침내 강현, 이수 구출 성공
- 이수를 팀원으로 인정하게 된 준영, 새로운 케미+시너지 관심 집중!
- 강상준, 준영 캐릭터 자체로 보일 만큼 뛰어난 소화력… 남은 회차에서 보일 활약 기대감 Up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사진) =
사진 = SBS ‘재벌X형사’ 방송화면 캡쳐

 

 

배우 강상준이 ‘재벌X형사’에서 ‘겉바속촉’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는 매주 속 시원한 전개와 완성도 높은 연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강상준은 극 중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한 FM 형사 박준영 역을 맡아 ‘현실 워너비 형사’로 활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9일에 방송된 ‘재벌X형사’에서는 박준영이 사이비 종교 오륜회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직접 오륜회에 잠입한 이강현(박지현 분)과 진이수를 구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회 방송에서 준영은 근신 처분을 받고 오륜회 사건 수사에서 제외된 강현 대신에 팀을 이끌며 사건을 파헤쳤다. 평소 이수를 못 미더워하는 준영이기에 이수에게 쉽게 수사 내용을 공유하지 않았지만 사건 해결에 누구보다 진심인 이수의 모습을 보고 사건 내용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이어 준영은 다른 팀 사람들 앞에서도 이수를 같은 팀원으로 감싸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오륜회와 연결점이 있는 다른 사건 담당자 강력 2팀 안병식(김결 분) 팀장이 1팀과 수사 내용을 공유하려는 도중 이수가 사건 관련 질문을 했고, 이수를 경계하는 듯 말을 아끼자 준영은 “말씀해 주십시오. 저희 팀입니다”라며 이수의 편을 들어준 것. 이수를 향한 벽을 조금씩 허무는 준영의 모습에 둘의 관계성에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높였다.

12회 방송에서 준영은 강현과 이수가 오륜회로 잠입한 사실을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준영과 형사들은 강현을 구하기 위해 더욱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했고, 강현이 걱정되어 강하경찰서로 찾아온 강현의 아버지 형준(권해효 분)에게 준영은 “선배님 믿어주세요. 저희가 강현이 무사히 돌아오게 하겠습니다”라며 듬직하게 형준을 안심시켰다.

이후 오륜회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고 관련 증거와 진술을 찾아 나서던 강력 1, 2팀은 최정훈 이사(김명수 분)를 통해 전달받은 이수의 출동 신호에 바로 오륜회로 출동했다. 현장을 빠져나가려는 용의자인 교주 보리(최정우 분)를 안팀장이 체포하는 사이 준영과 다른 형사들은 강현과 이수를 찾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소란 속에서 이수가 만들어낸 구조 요청 소리를 캐치한 준영. 두 사람이 바닥 아래 수조에 갇혀 있다는 것을 눈치챈 준영은 수조가 있는 곳의 문을 열려고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고, 화가 난 그는 교주에게 달려가 수조 여는 방법을 캐물었다. 하지만 끝까지 비협조적인 교주의 모습에 참고 있던 화가 폭발한 준영은 주먹을 날려 수조를 여는 방법을 알아냈고, 극적으로 강현과 이수를 구출했다.

사건을 무사히 해결한 준영은 이수에게 먼저 술 한잔하자고 제안했고, 잔을 채워 주며 “이거 마시면 이제 나랑 말 까는 거다”라고 말해 어색한 분위기 속 이수에게 먼저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이수를 경찰, 같은 팀 동료로 인정하지 않았던 준영은 이번 사건 해결과 팀원들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은 이수의 노고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했고,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며 이수를 진정한 팀원으로 받아들였다. 형사의 정석인 준영이 정반대의 이수를 동료로 받아들인 가운데,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새로운 케미와 시너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강상준은 조금 차가워 보일 수 있는 이성적이고 냉철한 모습 속에 알고 보면 따뜻한 마음과 속 깊은 면모를 지닌 박준영의 ‘겉바속촉’ 매력을 실감 나게 살렸다. 준영 캐릭터 자체로 보일 만큼 뛰어난 소화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강상준이 남은 회차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강상준이 출연 중인 드라마 ‘재벌X형사’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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