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 김강우,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 매료시켰다!
‘원더풀 월드’ 김강우,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 매료시켰다!
  • DAVID 기자
  • 승인 2024.03.23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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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카리스마로 압도적 존재감 발산, 디테일한 표정+감정 연기로 안방극장 압도
-김강우, 차은우 정체 추적→긴장감 폭발!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사진) =
(사진) =아이오케이 컴퍼니

 

배우 김강우가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독보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김강우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7회에서 아내 은수현(김남주)의 곁을 맴도는 권선율(차은우)의 정체를 의심하는 강수호를 연기했다.

이날 강수호는 은수현이 권선율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는다는 걸 알았다. 강수호는 은수현이 교도소에서 만난 장형자(강애심)의 부탁으로 권선율을 만난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일기장 전해줬으면 됐지 아직도 걜 신경 쓰는 거냐. 당신 마음은 알겠는데 이제 그만 챙겨도 되지 않나. 솔직히 걔가 어떤 애인지도 모르는데”라고 말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강수호는 김준(박혁권)을 추적하던 중 그가 자신의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권선율에게 약점이 될 만한 사진 증거를 채집하고 있던 걸 알게 됐다. 이에 강수호는 자신의 과거 불륜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은수현에게 보낸 사람이 권선율이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강수호는 만나자는 김준의 연락을 받고 약속장소를 향했다. 김준은 강수호에게 자신과 함께 정계에 진출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강수호는 “뜻은 감사하지만 제가 단 걸 별로 안 좋아한다. 그 달콤한 나랏밥 의원님 많이 드셔라”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그러면서 강수호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음식이 삭힌 홍어다. 썩은 냄새가 나서. 누구처럼”이라며 김준을 도발했다.

강수호가 김준을 도발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강수호는 김준의 정치 생명에 치명상을 남길 만한 단서를 손에 쥐고 있었다. 김준이 내연녀 사이에 혼외자식이 있고, 그 내연녀를 통해 정치자금을 세탁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한 것이다. 김준의 비리를 취재하다가 외압 때문에 회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과거와는 다르게 어떤 방해에도 물러서지 않겠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강수호는 걱정하는 한상(성지루)에게 “나 그렇게 수현이 두고 미국 가서 악착같이 쌓은 거 여기서 무너진다고 해도 상관없다. 김준이 대통령 되는 거 어떻게든 막을 거다”라며 김준과 전면전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김강우는 이날 등장하는 장면마다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여러 정황들을 하나씩 되짚어 보며 김준과 권선율의 관계를 추적하고, 김준의 악행을 저지하기 위해 전면전까지 불사하는 강수호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흥미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또한 은수현과 권선율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는 권선율이 못마땅하지만 은수현이 불편해할까 봐 최대한 감정을 억누르고 이야기하는 강수호의 미묘한 감정 흐름들을 자연스럽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특히 강수호가 김준의 정계진출 제안을 거절하고 나아가 도발까지 하는 장면에서 김강우의 연기가 압권이었다. 김강우는 디테일한 표정 연기와 더불어 단단한 발성으로 강수호의 결연한 의지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김강우는 세밀한 감정 연기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연기 장인’의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매회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김강우가 또 어떤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강우 주연의 ‘원더풀 월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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