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개봉을 앞둔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가 다양성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해 영화팬들의 무한한 관심을 입증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월 25일 오후 2시 기준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의 예매는 5,500장 이상을 기록, 다양성 영화 순위에서 30%에 가까운 예매율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금주 개봉작 중 최고의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는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의 신작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자연과 가까이 살고 있는 부녀의 작은 마을에 갑작스레 글램핑장 건설을 위한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시작하는 이야기. <드라이브 마이 카>의 음악 감독이었던 이시바시 에이코가 라이브 퍼포먼스용 영상을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에게 의뢰한 것을 계기로 탄생한 영화이다. <드라이브 마이 카>로 칸영화제 각본상,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 <우연과 상상>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던 하마구치 류스케는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로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 4대 영화제를 모두 석권한 감독이 되었다. 이는 일본 영화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설적인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이후 첫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기록이다.개봉 전 프리미어로 진행된 CGV ‘이동진의 언택트톡’ 반응 또한 뜨겁다. 언택트톡을 통해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를 관람한 관객들은 “엔딩에서 맞은 충격에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2회차 예매 필수”(CGV **림),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까지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어요”(CGV *이), “영화라는 장르가 왜 예술인지 알 것 같은... 일상과 평범을 특별함과 비범함으로 보이게 만든다”(CGV **so), “소소한 장면들이 거대하고 심오하게 엮여 강력한 울림을 남긴다” (CGV ****시네마) 등 극찬 후기를 남기며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심도 깊은 해설로 더욱 풍부해진 영화 감상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심오하고 철학적인 엔딩에 바로 2회차 관람을 해야겠다는 리뷰가 많아 영화팬들의 관람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다양성 영화 예매율 압도적 1위에 오른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3월 27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