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가수 두리가 흥 넘치는 드럼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두리는 지난 1일 저녁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해 ‘사랑아’ 무대를 펼쳤다.

이날 두리는 블랙 오프숄더와 체크 패턴 미니스커트로 섹시하면서도 매혹적인 포스를 무한대로 뿜어냈다.

드럼 스틱을 돌리는 퍼포먼스로 임팩트를 선사하며 등장한 두리는 도입부부터 시원하게 쭉쭉 뻗는 고음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수준급의 드럼 실력을 자랑하며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장윤정의 ‘사랑아’를 두리만의 매력과 독보적인 색깔로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트로트 아이돌’ 수식어를 다시 한번 빛냈다.

지난 2018년 5인조 걸그룹 GBB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두리는 ‘싱글2벙글’, ‘하얀 눈’, ‘그 시절’ 등 장르 불문 앨범으로 뛰어난 음악 역량을 입증한 데 이어 ‘미스트롯 시즌1’ 최종 순위 7위, MBN ‘현역가왕’ 준결승 진출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한편 두리는 각종 방송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주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