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랑구청) 중랑구, 전 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개최
(서울=중랑구청) 중랑구, 전 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개최
  • 김홍찬 기자
  • 승인 2018.12.27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이낸셜리더스 = 김홍찬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9일(금)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8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부터 장애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이며,‘장애인복지법’과‘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의무교육이기도 하다.

강연은 서동운 서울특별시장애인인권센터장이 나선다.‘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애인단체총연맹’등에서 활동해온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유형별 특성 ▲장애인 차별 예방 ▲공무원이 알아야할 인권 지침 ▲인권침해 및 차별사례 등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중랑구의 등록장애인은 2만 여명으로 10월 말 현재 지역 전체 인구 41만 명 중 약 5%를 차지하며 타 자치구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선7기 이후 장애인 복지 확대‧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1일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해, 장애인 정책 수립에서부터 장애 유형별 맞춤 지원, 장애인 시설 관리 등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앞서 7월에는 2억 12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직업훈련생들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중랑구립장애인직업재활센터 출·퇴근 통근버스를 새차량으로 교체·지원한 바 있다.

이달 중으로는‘장애인 일자리 창출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단순한 소득보장을 위한 일자리 확대가 아닌 함께 일하는 동반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이 직장 내에서 차별 없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2만여 명의 중랑구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중랑구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91 (D.B.M빌딩) 601호
  • 대표전화 : 02-6925-043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아영
  • 법인명 : 엠지엠그룹(주)
  • 제호 : 파이낸셜리더스(Financial Leaders)
  • 등록번호 : 서울 다 10890
  • 등록일 : 2014-08-28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겸 편집인 : 전병호
  • 파이낸셜리더스(Financial Leader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리더스(Financial Leader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bh8601@naver.com
ND소프트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