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파이낸셜리더스) 김정기 기자 = (주)니프코리아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해 적극 나선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직접고용을 통한 고용의무 이행이 어려운 사업주가 ▲자회사 형태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 ▲물적·인적지원을 통해 장애인을 고용하는 제도다.
채용된 장애인은 모회사 인원으로 인정을 받아 '장애인 고용의무'를 충족 할 수 있다.
(주)니프코리아는 이를위해 지난 24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1985년에 설립된 ㈜니프코코리아는 자동차 산업 관련 고품질의 엔진 및 연료계 부품과 전기차용 부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세계 주요 지역에 해외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메이커 업체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향후 지분투자형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 부족한 장애인 고용의무인원을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송형범 지사장은 "금번 협약으로 ㈜니프코코리아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하고 장애인 고용을 보다 활성화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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