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한지혜 기자 = 우리은행 새 모델로 그룹 블랙핑크가 발탁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창립 12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은행으로 성장하려는 우리은행 이미지에 부합해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달 멤버 리사의 고향 태국 방콕에 이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에서 무대를 펼쳤으며 다음 달 2일 필리핀 마닐라, 15일 싱가포르,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3월 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공연한다. 이후 북미, 유럽, 호주에서 팬들과 만난다. 아울러 오는 4월 12일과 19일 미국 대표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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