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평구청) 응암1동, 등기소 부지 내 주민활용공간 확보 서명운동 ‘큰물결’
(서울=은평구청) 응암1동, 등기소 부지 내 주민활용공간 확보 서명운동 ‘큰물결’
  • 김홍찬 기자
  • 승인 2019.02.21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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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더스 = 김홍찬 기자] 오랫동안 은평구 전역의 부동산 등기업무를 담당하던 은평등기소가 인근의 서대문등기소, 용산등기소와 함께 서울지방법원 등기국으로 2월 11일(월)자로 통합 이전하게 되면서 새로운 부지에 들어설 건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중에서도 등기소와 가장 인접해 있는 응암1동은 등기소 부지에 들어설 건물에 대한 관심도 크고 기대도 커서 주민들이 함께 모이는 연초 동정보고회 때 등기소 부지 내 신축건물에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연초 이야기 콘서트가 단초가 되어 지난 2월 1일 응암1동 주민들로 이루어진 '주민활용공간 확보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현재 등기소 부지 내 주민공간을 만드는데 동의하는 주민들의 서명운동이 한창 진행 중이다. 2월 초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벌써 천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등기소 부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은평등기소 부지 활용에 대한 안은 은평구에서도 관심이 큰 사항으로 관리청의 부지활용계획에 의거 박물관, 도서관 등 탄력적으로 '복합문화시설' 유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진위원장을 맡은 응암1동의 정옥수 위원장은 “등기소 부지는 대지가 4,745㎡로 서울시내 단일 공공건물로는 보기 드문 넓은 면적”이라며 “넓은 등기소부지 내 일부 공간 만 이라도 100여명의 주민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면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결정하고 계획해 나가는 참된 주민자치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평소 소신과 함께 주민 공간 확보를 위해 다함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월 말까지 수합된 주민서명지는 3월초에 대법원행정처로 송부될 예정이다.

(출처=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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