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김정기 기자 = 전현희 의원이 이재웅 소카 대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대표는 얼마 전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강연 내용에 대해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당시 홍 부총리는 "공유경제는 이해당사자간 사회적 대타협이 중요하다" 발언했다.
이재웅 대표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홍 부총리의 발언을 비판하며 "어느 시대 부총리인줄 모르겠다"는 강한 어휘를 사용 눈낄을 끌었다.
또한 이 대표는 "카풀 문제를 두고 카카오와 택시4단체, 국회의원이 주축이 된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꾸렸으나 가장 중요한 국민이 빠졌다"며 "이해관계자들끼리 타협을 우선시 하는 것 자체가 공무원들 위주의 무책임한 정책 추진"이라 주장했다.
이에대해 더불어민주당 카풀택시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현희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재웅 대표를 전면 비판했다.
전 의원은 "일방입장만 고려하면 진작 결론났겠지만 수개월째 협상이 난항인 이유는 단하나 국민이 우선이기 때문" 이라며 "고급택시사업? 타다가 하면 상생? 사회적대타협기구에서 논의하면 국민이 빠진건가요?" 반문했다.
한편, 이재웅 대표가 운영 중인 쏘카는 현재 '승합차 공유서비스 타다'로 인해 택시업곙와 갈등 중으로 택시단체에 의해 검찰에 고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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