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더스 = 김홍찬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13일까지 '마포구 청소년 뮤지컬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다. (재)세종문화회관과 구립 망원청소년문화센터와 협업해 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청소년 뮤지컬단을 운영한다.
마포 서부지역(서강~상암) 초등학교 4~6학년이 모집 대상이다. 1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5일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오디션 심사를 연다. 최종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매주 목요일 정기교육을 바탕으로 공개수업과 여름캠프, 구 자체발표회와 통합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서는 구립 망원청소년문화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마포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마포구는 전 지역의 청소년이 균등하게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뮤지컬단을 2팀으로 확대한다. 다음달 신규 청소년 뮤지컬단을 창단해 동부지역(신수~아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이 뮤지컬단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존감을 함께 키우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지닌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마포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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