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더스 = 김홍찬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 팬클럽이 3월 30일 이기광의 서른 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미세먼지 마스크 3,3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클럽은 중랑구는 이기광이 학창시절 거주했던 지역으로, 생일을 맞아 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인 만큼 생활에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했으며, 미세먼지에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랑구 어르신들에게 전해지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기탁된 마스크는 미세먼지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 52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이번 기부활동이 나눔을 실천하려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미세먼지로 흐려진 어르신들의 마음에 훈훈함으로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출처=중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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