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더스 = 김홍찬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에서는 5월 22일(수) 관내 위기가구 및 저소득층 가구 지원을 위한『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흥창사는 재해 및 경제위기로 인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 장애인, 독거어르신,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해 백미 50포를 기부하였다.
진관동에 소재하고 있는 흥창사에서는 10년간 매월 꾸준히 사랑의 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진관동주민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뜻을 모아 나눔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이 꾸준한 나눔이 진관동에 거주하고 있는 위기가구,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흥창사 주지스님은 “작지만 이러한 기부를 통해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의 일원이 되고 싶고, 이제 곧 무더위가 시작될텐데 지원받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행복을 주고 싶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소병웅 진관동장은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 사찰에서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함께 나누는 기쁨을 실천하고 있는 흥창사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 한포 한포의 쌀이 지쳐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도록, 흥창사의 따뜻한 나눔의 뜻을 잘 담아 전달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긴급위기가구 및 저소득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나눔 문화와 복지 공동체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출처=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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