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더스 = 김홍찬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역촌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수요일(6월 19일 수요일 10~17시) 2019. 동 단위계획형 참여예산 “주민소통공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3세대 만남의 놀이터’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작년 은평구 참여예산 동 지역사업으로 역촌동 마을계획단이 제안하여 주민총회를 거쳐 선정된 사업이다. 아이들이 동네에서 반나절이라도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한 이번 사업은 전래놀이 및 동화구연, 책 플리마켓, 방방 놀이터, 슬라임체험·먹거리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함께 놀 수 있도록 하여 약 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다녀갔다.
아이들에게 책도 보여주고 전래놀이도 보여주고자 모인 책 할머니들(모임명: 책먹는여우가족봉사단)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운영하였으며, 1·3세대가 신명나게 어울러지는 만남의 장이었다.
자녀와 함께 참가한 주민은 “동네가 살기 좋아지는 것 같다며 이런 행사를 매년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이기훈 역촌동장은 “주민들이 제안하여 실행되는 과정을 통해 주민의 참여가 더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주민 복지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출처=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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