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한지혜 기자 =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수곤)은 내달 7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와 '공간정보 창업기업 벤처캐피털(이하 VC) 투자 및 새싹기업 판로개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달 7일부터 3일간 국토교통부 주최로 '2019 스마트국토 엑스포'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성공적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창업기업들의 최대 애로사항인 투자자금 확보 및 판로개척 문제에 대한 특강과 창업기업과 전문가 간 1:1 멘토링 행사를 통한 기업별 맞춤형 전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VC, 엔젤, 액셀러레이터, 신용보증기금, 전문 판로마케터 등 전문가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VC 투자 부문의 경우 개별 투자 상담, 민간 자금으로 활용되는 투자유치 전략과 공적 자금에 대한 공공정책자금 활용 전략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판로개척 부문은 사업 아이템별 판로, 시장 트렌드,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및 창업 단계별 판로와 해외시장 진출 방법 등에 대한 멘토링이 진행된다.
양 기관은 "공간정보 기반 창업지원 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투자 활성화와 판로개척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지원을 통해 공간정보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들이 나타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내달 4일까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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