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제너시스BBQ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제너시스BBQ 그룹 8개 계열사는 NH농협은행을 자금관리 주거래은행으로 지정하고, ‘클라우드브랜치’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클라우드브랜치는 기업의 금융거래와 자금관리 업무를 은행 방문 없이 기업 내에서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종의 기업 내부 가상 은행점포다. 이를 이용하면 모든 금융기관 계좌조회, 전자어음 수납확인, 대량·급여 이체와 모바일 보고서 작성·결재가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10월 금융권 최초로 클라우드브랜치를 출시해 현재 200여개 기업이 이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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