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티오오, 동양 사상 품고 세계로 정조준 → 첫 타자는 ‘인(仁)’
데뷔 티오오, 동양 사상 품고 세계로 정조준 → 첫 타자는 ‘인(仁)’
  • 윤희수 기자
  • 승인 2020.04.01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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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n.CH엔터테인먼트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윤희수 기자 =동양적 가치관을 품은 10인 10색의 소년들이 가요계 포문을 열었다. 전무후무한 세계관과 넘치는 패기로 무장한 신예그룹 티오오(TOO)의 첫 발이 더욱 기대되는 순간이다.
 
1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룹 TOO (지수, 재윤, 제롬, 치훈, 제이유, 찬, 동건, 웅기, 민수, 경호) 첫 번째 미니앨범 <리즌 포 빙 : 인>(Reason for being : 仁)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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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n.CH엔터테인먼트

티오오의 이번 앨범 <리즌 포 빙 : 인>은 ‘리즌 포 빙’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그룹인 만큼 티오오는 각 멤버마다 자신만의 가치관을 지니고 있으며, 이번 앨범은 제이유가 맡고 있는 ‘인’에 대한 스토리를 ‘uTOOpia’(유투피아) 버전과 ‘dysTOOpia’(디스투피아) 버전으로 풀어내 글로벌 팬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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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n.C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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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리더 재윤은 “아이돌을 준비하고 티오오를 준비하면서 가장 꿈꿔왔던 순간이 오늘이다. 신인인만큼패기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보였다.
 
멤버 지수는 그룹명에 대해 “티오오는 ‘텐 오리엔티드 오케스트라(Ten Oriented Orchestra) ’라는 뜻으로 열 가지 동야의 가치관을 지향한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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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열 명의 멤버들은 각자 동양적 가치관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제이유는 ‘어진 사람’의 인, 치훈은 ‘조건 없고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의 묵, 찬은 예의를 의미하며 인간의 악한 마음을 극복하자는 사상인 예, 경호는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올바른 마음가짐인 덕, 재윤은 불의를 부끄러워하고 악의를 미워하는 의, 재롬은 생명을 중시하고 아끼고 보살피라는 ‘생명’, 웅기는 옳고 그름을 구분하는 지혜의 지, 지수는 숫자를 통해 우주의 이치를 헤아리겠다는 수, 동건은 중심을 잡고 바로 서 모두에게 신뢰를 주겠다는 마음가짐의 신, 민수는 세상의 모든 이치가 마음에 있다하여 심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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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오의 첫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인 후 경호는 “정말 열심히 준비한 무대인만큼 많은 긴장이 됐다. 우리가 했던 모든 날들을 보여준 것 같아서 자랑스럽고 만족한다”며 첫 데뷔무대 소감을 전했다.
 
이번 티오오의 타이틀곡 ‘매그놀리아’는 트랩과 유로팝이 믹스된 강렬한 댄스곡이다. 동양의 무예를 연상하게 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 속에서 ‘매그놀리아’, 즉 목련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라진 이상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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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n.C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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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이후에는 ‘매그놀리아’ 뮤직비디오가 상영됐다. 이에 제롬은 “뮤직비디오 속 티스투피아에서 멤버 제이유가 어린아이를 도와주게 된다. 그 보답으로 목련꽃을 받게 되는데, 목련을 통해 과거로 타임 슬립하여사라진 유투피아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찬은 “우리가 모두 동양의 사상을 하나씩 가지고 있지 않나. 이번에는 인을 맡고 있는 제이유가 주인공으로 나섰고 나는 그와 상반되는 악역을 맡았다”며 “잘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더라. 악역이 더 편하게 느껴졌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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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내 연기 포지션을 맡고 있는 막내 웅기는 “뮤직비디오를 찍는데 멤버들이 표정연기를 어려워해서 직접 연기 레슨을 해줬다. 결과적으로 멤버들이 나보다 잘 나왔더라. 서운했다”고 말했으며 이에 제이유는 “웅기가 따로 도움을 주지는 않았고 혼자 알아서 잘했다”고 받아치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또 다른 에피소드로 치훈은 “첫날 뮤직비디오를 찍었을 때는 야외였다. 춤이 굉장히 멋있게 나왔지만 사실 바닥이 얼음이어서 모래를 깔고 춤을 췄다. 굉장히 많이 넘어졌고 춥기도 무척 추웠다”고 회상했다.
 
티오오는 오는 30일 첫 방송하는 <로드 투 킹덤>에 합류 소식을 알리며 이목을 끌었다. 이에 재윤은 “좋은 기회로 데뷔를 하자마자 큰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됐다”며 “첫 촬영 당시 출연진들과 제작진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촬영했다. 앞으로도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하는 티오오가 되겠다”며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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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루고 싶은 실질적인 목표에 대해서 이들은 ‘신인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찬은 “아직 이를수 있지만 신인의 패기답게 올해는 신인상을 타고 싶다”고 말했으며 웅기는 “2020 루키돌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 기대주가 되어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며 목표를 다졌다.
 
티오오의 롤 모델을 묻는 질문에 지수는 “개인적인 롤모델은 육성재 선배님이다. 우리가 팀으로 있기 때문에 팀 롤 모델을 뽑자면 신화 선배님을 꼽고 싶다. 장수 아이돌로 유명하시지 않나. 그만큼 오래오래 함께 가고 싶어서 꼽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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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멤버들은 각자의 짧은 각오를 밝히며 쇼케이스 현장을 마무리했다. 지수는 “오늘은 이만큼 사랑받는 그룹에서 내일은 큰 사랑을 받는 그룹으로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재윤은 “열 명이 모였을 때도 시너지를 발휘하지만 개개인으로도 엄청난 매력을 발산하는 그룹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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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n.CH엔터테인먼트

또한 제이유는 “열 명 모두 다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지금은 하나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여러분들이 함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민수는 “투 비 월드클래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월드클래스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오오는 앨범 발매 당일인 4월 1일 오후 7시 공식 VLIVE(V라이브) 채널을 통해 ‘TOO의 仁싸탐구’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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