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비행기 납치 소재 '오케이 마담' 제작보고회
국내 최초 비행기 납치 소재 '오케이 마담' 제작보고회
  • 윤희수 기자
  • 승인 2020.07.13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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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윤희수 기자 = 13일 오전 11시, <오케이 마담>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출연에는 이철하 감독과,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이 함께했다.

<오케이 마담>은 고공 납치 액션 코믹 버스터로 국내 최초 비행기 납치라는 소재를 담아내어 이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철하 감독은 "중학교 때부터 '예스 마담'이라는 영화를 좋아했고 감히 오마주를 시도했다"며 "통쾌한 액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제목을 짓게된 이유를 밝혔다.

'오케이 마담'에서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 역을 맡은 엄정화는 "액션 영화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액션'이라는 것 자체가 힘들기는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수고해주신 것을 알기 때문에 그렇게 극도로 힘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엄정화의 남편 '석환' 역을 맡은 박성웅은 "다른 작품에서는 거의 혼자였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엄정화 배우와 함께 액션 연기를 하게 되어서 든든했다"고 말하며 엄정화의 시너지를 자랑했다.

배우 이상윤은 그동안의 이미지와 다르게 테러리스트 '리철승' 역을 맡았다. 이에 이상윤은 "악역 역할을 준 것에 대해 감사했다", "다른 이미지의 연기를 해보고 싶기도 했다"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밖에도 '오케이 마담'에서는 첩보요원을 꿈꾸는 신입 항공사 '현민' 역을 맡은 배정남과 미스테리한 신원 미상 이선빈이 활약할 예정이며 오는 8월 개봉한다.

끝으로 이 감독은 "처음부터 끝까지 러닝타임을 계산하면서 만들었다",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들 수 있는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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