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수사' 김대명, "극 중 '패트릭' 최고의 등장씬일 것"
영화 '국제수사' 김대명, "극 중 '패트릭' 최고의 등장씬일 것"
  • 윤희수 기자
  • 승인 2020.07.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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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사 장춘
사진 = ㈜영화사 장춘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윤희수 기자 = 충무로 대세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국제수사>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22일 오전 10시에 진행됐다.

영화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이다. <국제수사>는 평범한 여행객에서 하루아침에 글로벌 지명수배자로 전락한 대한민국 촌구석 형사 ‘병수’ 역을 맡은 곽도원의 첫 코미디 연기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졸지에 ‘병수’의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 가이드 ‘만철’ 역의 김대명부터 필리핀 범죄 조직의 정체불명 킬러 ‘패트릭’으로 분한 김희원, 필리핀에서 재회한 ‘병수’의 웬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 역의 김상호의 찰진 케미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날 곽도원은 영화에서 충청도 사투리로 연기한 것에 대해 "사투리를 준비할 때는 말 톤을 따라한다기 보다 지역의 정서를 먼저 습득하는게 제일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봉한 감독은 "전라도나 경상도 사투리는 많이 보셨을거고, 충청도 지역의 정서는 뚝심이 있다"며 충청도 사투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영화 <국제수사>는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셋업 범죄'를 다룬다. '셋업 범죄'는 실제 범죄 상황을 조작해 무죄인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는 일로, 피해자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에 걸려들기 때문에 덫에 빠졌음을 깨달아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이에 대해 김봉한 감독은 "셋업 범죄는 말 그대로 죄를 짓지 않았는데 자기 자신의 죄를 남한테 뒤집어 씌우는 것인데, 실제로도 그런 사건이 많고 억울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는 대규모 필리핀 로케이션에 수중 액션이 더해졌는데, 곽도원은 "실제로 물에 대한 공포가 있었는데 촬영은 해야겠고, 공포를 이기는 게 힘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배우 김대명은 "극 중 '패트릭(김희원)'의 최고의 등장씬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마어마한 에너지로 등장할 예정이다"라며 기대를 한껏 모았다. 이어 "극 중 용배는 '인생한방'을 위해서 살아가는 역할인데, 더 이상 얘기할 수 없다"고 말하며 김상호가 말을 아끼며 영화에 대해 궁금증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김상호는 김봉한 감독에 대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좋고, 가볍지 않게 바라보는 연출의 시선이 있다. 80% 이상을 필리핀에서 찍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무거운 뚝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쉴 새 없이 쫓고 쫓기는 통쾌한 수사 액션과 짠내나는 코미디를 선사할 예정인 <국제수사>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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