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시동 '포드V페라리' , 본 사람 모두가 극찬하는 이유는?
입소문 시동 '포드V페라리' , 본 사람 모두가 극찬하는 이유는?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12.19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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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이수민 기자 = 실관람객들의 높은 관람 평점을 받으며 올해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포드V페라리>(포드 대 페라리)가 국내 개봉 2주차 주말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점점 입소문을 타고 있다.
  
<포드V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케롤 셀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4일 개봉 이후 꾸준히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4일(토)에는 35.7%의 좌판율을 기록해 개봉 1주차 좌판율 32,2%넘어선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것. 특히 실관람객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장기 흥행을 기대하게 했다.
  
<포드V페라리>는 GT40 MKI, CD SP66 등 세계 유명 클래식카를 그대로 재현하며 디테일에 공을 들였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퍼스트 맨>, <캡틴 마블>등에 참여한 영화 자동차 코디네이터 릭 콜린스는 대부분의 차를 직접 제작하거나 대여하여 가장 비슷한 분위기를 담아냈다고 밝혔다. 아래는 디테일에 관련한 추가 설명.
  
1. 영화를 위해 제작된 커스텀 레이스 카만 34만대. 유사한 모형이나 세계 몇 대 없는 차량을 공수하여 촬영했다.
 
2. 영화 초반부 포드사 공장에서 1963년식 포드 팔콘이 조립되는 장면에서는 실제 차량을 구해 1963년 컬러북과 동일한 페인트를 사용하여 완벽한 복원에 성공했다.
 
3. 켄 마일스가 르망 24시간 레이스 참가를 위해 프랑스 르망에 도착한 장면은 촬영할 때 프랑스 자동차 협회가 포드 GT40 MKI와 전 세계에 3대만 존재하는 희귀한 CD SP66 푸조 등 협회 박물관에 소장된 자동차 몇 대를 빌려주며 영화 속 완벽한 레이스 장면을 완성했다.
 
4. LA 국제공항 장면에 잠깐 등장하는 빈티지 자동차 중에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알루미늄 데이토나 구페도 발견할 수 있다.
 
5. 윌로우 스프링스 서킷을 배경으로 하며 1963년 초 레이스 신에 등장하는 포르세 스피드스터 모형은 할리우드 북부의 JPS 모터스포츠사에서 만들었다. 

최고의 제작진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래식 제조사가 함께 만든 1960년대 클래식 카들의 향연은 <포드V페라리>에 사실감을 높여주며 관객들에게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포드V페라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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