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현대차, 인도네시아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에 속도내나...
LG화학·현대차, 인도네시아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에 속도내나...
  • 주서영 기자
  • 승인 2020.09.24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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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6월 충북 청주시 LG화학 오창공장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 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6월 충북 청주시 LG화학 오창공장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 현대차그룹)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주서영 기자 = LG화학과 현대차의 인도네시아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인도네시아 장관과 투자조정청장이 서울을 방문했다.

24일 관련 업계와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에릭 토히르 국영기업부 장관과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청장이 이날 서울에 도착했다.

이들은 이번 방문에서 현대차그룹, LG화학과 잇따라 만나 배터리 공장 설립과 관련된 투자조건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바흐릴 청장은 출국 전 "한국에 가서 전기차 배터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업은 세계적 투자가 될 것이다. (배터리) 공장은 바탕의 100㏊ 부지에 지을 것"이라며 "그동안 인도네시아가 니켈 원광을 수출했지만, 리튬배터리 공장이 생기면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 자바의 바탕 산업단지는 총 4 ha(40㎢) 규모이며, 1단계로 450ha가 준비돼 있다. LG화학과 현대차는 바탕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현대차가 공장을 짓고 있는 브카시, 인근 카라왕 지역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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