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이은서 기자 = 배우 고아라 이재욱이 주연인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오후 3시에 브이앱에서 열렸다. '쇼핑왕 루이', '내 뒤에 테리우스'로 호평을 받았던 오지영 작가의 세 번째 미니시리즈 <도도솔솔라라솔>은 피아노 전공자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 만렙 미스터리한 자유영혼 선우준(이재욱 분)이 작은 마을에서 만나 일어나는 유쾌한 분위기의 드라마이다.
드라마 소개에서 "70분의 러닝타임이 이렇게 짧을 수가 있나 할 정도로 재밌고 유쾌한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배우 고아라는 "이전부터 작가님의 팬이었다. 이번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은 오지영 작가님의 이전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과 신선함을 느꼈다."며 드라마 작가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이재욱 또한 마찬가지로 "오지영 작가님만 쓰실 수 있는 글이라 생각했다. 대본을 처음 받자마자 나만 잘하고 열심히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오지영 작가를 극찬했다.
배우 이재욱은 "캐릭터 소개를 하고 싶지만 모든 부분이 스포가 될 수 있어 본방송을 봐달라"며 센스있는 답변을 했다. 배우 고아라는 "구라라는 애니메이션 라푼젤같은 성격의 소유자다. 한마디로 아버지 밑에서 아버지 이야기만 듣고 자란 파파걸이다."라며 구라라 캐릭터를 한마디로 정의했다.
또 김민경 감독은 "드라마의 BGM에 신경을 썼다. 시청자 분들이 드라마를 보고 이 노래가 무엇인지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무 자신의 드라마를 극찬하는 것 같다며 민망한듯 웃어 넘기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은 배우 고아라 이재욱 이외에도 배우 이순재, 예지원, 김주헌, 안내상, 서이숙, 최광제 등 뛰어난 배우들이 출연 에정이며, 오늘 밤 9시 30분 KBS 2TV와 넷플릭스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