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더스 = 박주연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국회에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를 예방해 "임기 마칠 때까지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내년도 예산안은 법정시일 안에 제가 책임지고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서 나름대로 토대를 쌓았다고 생각하며그것이 잘 꽃피우리라고 생각하면서 내년도 예산안에도 나름의 고심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책질의와 부별 심사를 마치고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번 주 안에 계수조정소위를 열어서 예산안을 심의해야 하는데 다소 지연되는 것 같다"며 "잘 처리해주십사 부탁 말씀드린다"고 했다. 또한 김 부총이는 "제가 예산심의를 여러 번 받아왔지만, 올해 제일 열심히 성심껏 하겠다"며 "예산안이나 예산부수법안 통과, G20(주요 20개국) 회의 등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짓겠다. 그것이 공직자의 도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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