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가수 렌(REN, 최민기)이 일본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렌은 지난 13일 오후 2시와 6시 등 2회차에 걸쳐 일본 도쿄 ZEPP SHINJUKU(제프 신주쿠)에서 2023 REN FAN CONCERT ‘Ren’dezvous’ in JAPAN(2023 렌 팬 콘서트 ‘랑데부’ 인 재팬)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Ren’dezvous’ 팬 콘서트는 렌이 올해 6월 발매한 첫 솔로 미니앨범과 같은 타이틀의 단독 공연으로, 일본에서 막을 올렸다. 렌의 넘치는 자신감과 열정을 담은 풍성한 무대와 가까운 소통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렌은 미니 1집 ‘Ren’dezvous’의 타이틀곡 ‘Ready to Move’(레디 투 무브)를 비롯해 ‘Autofill’(오토필), ‘Imagine More’(이매진 모어), ‘Lullaby (11:03)’(럴러바이), ‘My Story’(마이 스토리)까지 수록곡 전곡을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PARADISE’(파라다이스), ‘LOCO (9:00 pm)’, ‘나, 너에게’, ‘ROCKET ROCKET’(로켓 로켓)까지 다채로운 셋 리스트 구성으로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팬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렌은 ‘Oh Little Girl’(오 리틀 걸) 무대를 솔로로 완벽하게 재현했다. 이어 다양한 토크와 색다른 코너로 팬들과의 소통을 진행한 렌은 공연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뉴이스트의 ‘Beautiful Ghost’(뷰티풀 고스트), ‘FACE’(페이스), ‘밤새’ 댄스 메들리를 펼쳐 큰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관객들은 지난해 열린 첫 단독 팬콘 ‘THE DAY AFTER’(더 데이 애프터) 이후 오랜만에 일본을 다시 찾은 렌을 위해 ‘REN 보고 싶었어’라는 문구가 적힌 깜짝 슬로건 이벤트를 펼쳐 감동을 배가했다.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일본 팬 콘서트를 성료한 렌은 오는 9월 1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3 REN FAN CONCERT ‘Ren’dezvous’ 공연을 이어간다.
한편, 렌은 최근 솔로 데뷔 앨범 ‘Ren’dezvo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Ready to Move’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SBS미디어넷 예능 ‘스타맛세권 먹어보쇼’에 출연 중이며, 최근에는 정극 데뷔작인 ENA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오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