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손잡고 중동 진출 위한 금융 지원의 새 지평 연다!
하나금융그룹,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손잡고 중동 진출 위한 금융 지원의 새 지평 연다!
  • 이주희 기자
  • 승인 2023.09.26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내 금융그룹·시중은행 최초 사우디 수출입은행 및 금융당국과 글로벌 협력 맞손
: 기업손님 중동 진출 도움과 현지 금융 지원, 중동 지역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발굴
-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개발 담당 금융당국인 사우디 국가개발기금(NDF)과의 다양한 협업
: ‘네옴시티’등 ‘사우디 비전 2030’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위한 금융 솔루션 강화
- 중동 현지 최대 금융 네트워크와 국제금융 노하우로 양국 협력과 금융의 가교 역할 수행
- 이은형 부회장 “제2의, 제3의 중동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에 최선 다할 것”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사진) =
(사진)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소재 사우디 수출입은행(Saudi EXIM, Saudi Export-Import Bank) 본사를 방문해 중동 지역 내 협력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과 사아드 알 칼브(Saad Al-Khalb) 사우디 수출입은행 회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하기 전 접견실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5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소재 사우디 수출입은행(Saudi EXIM, Saudi Export-Import Bank)과 사우디아라비아 국가개발기금(NDF, National Development Fund) 본사를 방문하고, 사우디 수출입은행(Saudi EXIM)과 중동 지역 내 협력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국내 민간 금융회사 간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최초로, 이는 사아드 알 칼브(Saad Al-Khalb) 사우디 수출입은행 회장이 지난해 12월 하나은행을 직접 찾아 비즈니스 미팅에서 건넨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과 협력 사업 제안이 계기가 됐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사아드 알 칼브 사우디 수출입은행 회장, 박준용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행은 중동 지역 내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발굴 양행 글로벌 네트워크 대상 자금/Credit Line/보증서 지원 양국 기업 대상 금융 솔루션과 노하우 제공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약식에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은행과 기금을 통해 국가 내부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가개발기금(NDF)을 방문, 압둘라 알넴르(Abdulelah Alnemr) 사우디아라비아 국재개발기금 부총재 등 경영진을 만나 사우디 Vision 2030’ 관련 주요 사업 현안과 비전을 상호 공유하며 산하 은행 및 경제 기금들과의 공동 사업·투자 참여 등 다양한 협업 방안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하나금융그룹이 방문한 두 금융기관은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발전 프로젝트인 사우디 Vision 2030' 관련 금융 지원을 실행하는 주요 국가 금융기관들이다.

사우디 수출입은행(Saudi EXIM) : ‘사우디 Vision 2030'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인 비석유 부문 수출 확대를 위해 20.2월 설립된 은행이자 수출신용기관

 

사우디아라비아 국가개발기금(NDF) : 사우디아라비아 왕실 칙령에 따라 ‘17.10월 설립되어 사우디 수출입은행(Saudi EXIM) 등 산하의 은행들을 감독하는 금융당국의 역할은 물론 직접 산업/인프라/관광/문화 분야 경제 기금들을 관리·운용하며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개발 금융 지원 담당

 

국내 금융회사 중 중동 지역에서 가장 많은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금융당국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현지 수출신용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금융을 통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동시에 중동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손님들에게는 차별화된 금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네옴시티‘ 등 사우디 Vision 2030' 참여(예정기업들에 중동 현지 금융의 접근성을 높여주고하나금융그룹 ESG 금융의 강점을 살려 친환경 인프라/건설·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중동 지역 수출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에 글로벌 네트워크와 무역금융 노하우를 살린 전문적 금융솔루션을 확대 제공하게 된다.

이은형 부회장은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두 국가 간 협력이 여러 분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방문을 통해 금융에서도 서로가 진정성 있는 파트너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70년대 중동에 진출하는 기업들을 가장 먼저 지원하고 응원해왔듯 앞으로도 대한민국 기업들이 중동에서 제23의 중동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1977년부터 중동 지역에 진출해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사우디 중앙은행으로부터 공사발주처 직접보증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현재는 하나은행 아부다비지점과 바레인지점, 두바이사무소 등 3개의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91 (D.B.M빌딩) 601호
  • 대표전화 : 02-6925-043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아영
  • 법인명 : 엠지엠그룹(주)
  • 제호 : 파이낸셜리더스(Financial Leaders)
  • 등록번호 : 서울 다 10890
  • 등록일 : 2014-08-28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겸 편집인 : 전병호
  • 파이낸셜리더스(Financial Leader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리더스(Financial Leader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bh8601@naver.com
ND소프트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