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배우 김주령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배우 김주령
  • 지산 기자
  • 승인 2023.10.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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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거나, 서늘하거나 극과 극의 두 얼굴 임지미 역으로 완벽 변신!
긴장감을 불어넣은 온도차 열연 높은 몰입도→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지다!
‘연기 장인’ 위엄 떨친 김주령의 활약, 본격적으로 시작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사진) =
(사진) =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방송 화면 캡처

‘반짝이는 워터멜론’ 김주령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주령이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반짝이고 있다. 극 중 그는 서원예고의 이사장이자 윤청아(신은수 분)의 계모 임지미 역으로 분해 연기 장인다운 호연을 펼쳤다. 김주령은 지난 3일 방송된 ‘반짝이는 워터멜론’ 4회에서 극명한 온도차를 지닌 캐릭터의 두 얼굴을 오픈,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사장실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임지미(김주령 분)는 마치 우아함의 절정체 같았다. 노란색 블라우스도 멋스럽게 소화한 고상한 외모, 올곧은 자세 덕에 더욱 돋보이는 기품 있는 아우라 등 한눈에 들어오는 그의 외면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더불어 유학을 떠나기로 결심한 최세경(설인아 분)을 격려하며 이야기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임지미가 인자한 미소를 지우자 분위기는 반전됐다. 그는 최세경을 싸늘하게 바라보며 “그 애(윤청아)는 강해져야 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가 하면, 최세경의 항변을 단호하게 끊어내는 등 차가운 면모로 모두를 긴장케 했다. 순식간에 돌변한 임지미로 인해 안방극장 역시 얼어붙기도. 과연 임지미의 본심은 무엇일지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극과 극을 넘나든 김주령의 스펙트럼이 빛을 발했다. 다정함과 냉정함 등 캐릭터의 상반된 면면을 자연스럽게 오간 열연이 이야기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힘을 더하고 있는 김주령.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에서도 그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김주령이 출연 중인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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