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더스 = 김홍찬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2월 6일 ‘홀몸어르신 안전한 겨울보내기 자원봉사’ 발대식을 갖고 홀몸어르신 대상 전기 및 보일러 설비 무상점검·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강동구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동·송파구회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강동구청 소속 전문기술인력 8명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원 5명이 관내 홀몸어르신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겨울철 화재위험의 원인이 되는 낡은 전기 설비와 보일러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수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겨울철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노후된 전기 설비 및 보일러를 제때 수리하지 못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홀몸어르신 안전한 겨울보내기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내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150여 세대에 무상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출처=강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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