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속여먹자” 철저히 준비된 ‘시치미단’에 권혁수 긴장감 UP…황제성, 우정과 1000만원 지킬까?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사진제공 = 서치미)
U+모바일tv와 KBS의 새로운 추리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에 황제성이 출격, 5명의 권혁수 가운데 진짜 권혁수를 찾는데 도전한다.
20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서치미’(STUDIO X+U, 스튜디오가온 제작)는 인적 드문 야산에서 홀로 두려움에 떠는 황제성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황제성은 라이브 방송 중인 휴대폰을 발견하고 그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어 시청자로 권혁수 1부터 5까지 다섯 명의 권혁수가 채팅창에 등장했다. ‘시치미단’ 이은지와 곽범, ‘특별 시치미단’으로 출격한 더보이즈 선우, 권혁수와 함께 ‘대가리 꽃밭 캐릭터’로 활약 중인 지예은이 진짜 권혁수와 함께 ‘플레이어’ 황제성 속이기에 나섰다.
황제성의 ‘찐 지인’ 권혁수는 “바로 찾을 걸 뭐 하러 녹화하냐. 매주 녹화하며 만나 군대 동기 같다”라며 황제성이 자신을 반드시 찾아낼 거라고 확신하고 거들먹거렸다. 그러면서도 그는 “저를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는 인원이 모이긴 했다”고 자신을 너무 잘 아는 멤버들로 구성된 ‘가짜 권혁수’들에 살짝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우는 6년 전 권혁수와 함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권혁수는 선우에 대해 “예전에 내가 하던 행동을 많이 안다”고 밝혔다. 또 일하는 모습의 권혁수를 잘 아는 지예은까지 합류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본격적으로 권혁수 찾기에 돌입한 황제성은 “이거 약간 재밌는 게임 같잖아”라며 설렜다. 이어 황제성은 콩트 장인답게 순간순간을 전부 상황극으로 만들며 웃음 폭탄을 던졌다. 권혁수는 “형은 시간을 주면 뭐가 하나 나온다”라며 콩트가 일상임을 증명했고, 쉴 틈 없이 쏟아지는 콩트에 이은지는 “제발 콩트 멈춰”라며 경악했다. ‘마스터 무’ 전현무도 “얘 ‘유머 일번지’ 찍냐”라며 황제성의 콩트 집착에 깜짝 놀랐다.
진짜 권혁수를 찾는 미션보다도 권혁수X이은지X곽범X선우X지예은에게 웃음 폭탄을 던지는 데 빠진 황제성의 대환장 콩트 지옥 현장은 20일, 21일 자정 U+모바일tv, 23일 목요일 밤 9시 45분 KBS2에서 방송되는 추리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