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있는 연기로 가능성 입증+존재감 과시
짧은 호흡 속 전혀 다른 두 성격의 인물 완벽 소화
(서울=파이낸셜리더스)
배우 주현이 <시네마틱 노블2>의 첫 에피소드인 ‘그 가을, 우리’를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중이다.
<시네마틱 노블2>는 MZ 세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세 편의 옴니버스 영화로, 멜로부터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소설같이 이야기를 펼쳐낸다. 주현은 그 중 첫 번째 에피소드인 ‘그 가을, 우리’에서 최성태와 김진웅 역을 맡아 1인 2역 연기를 펼쳤다.
최성태는 한 졸업 작품에 배우로서 출연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던 중 김가을(진지희 분)과 우연히 만나며 뜻하지 않게 외모 때문에 오해를 사게 됐다. 그의 외모가 김가을의 전 남자친구인 최성태와 너무 닮았던 것.
심지어 그가 촬영하는 작품의 시나리오가 김가을의 연애사와 동일한 내용이었기에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지만 이후 오해를 풀게 되고, 최성태는 김가을의 입을 통해 그가 연기하는 인물의 감정에 대해 직접 전해 들으며 연기에 온전히 몰두해 촬영을 무사히 마치게 된다.
이 가운데 주현은 무심한 성격의 공대생 최성태이자 진중하고 다정한 김진웅 역으로 전혀 다른 두 인물을 그려내며 작품에 몰입감을 더했다. 또한 진지희와 커플 호흡을 맞추며 케미를 발산, 신인임에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이에 더해 짧은 호흡에서도 성격이 다른 두 인물을 진폭이 큰 연기로 그려내며 상황에 따라 덤덤함과 애틋함을 오가는 감정 연기로 보는 이들이 작품에 집중하도록 돕는가 하면, 매 순간 빛나는 열연을 펼치며 풍성한 작품을 만드는데 이바지해 신예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얻었다.
이렇듯 <시네마틱 노블2> ‘그 가을, 우리’를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며 가능성을 입증한 주현. 그가 앞으로 어떤 연기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주현이 출연하는 옴니버스 영화 <시네마틱 노블2>는 IPTV (KT 지니 TV, SK Btv, LG U_TV), 홈초이스, KT 스카이라이프,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왓챠, 구글 플레이, 쿠팡플레이, 비플릭스, 씨네폭스, 웹하드 등의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