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상·하위20% 소득격차 집계 후 최대…"일자리 확대 시급" 상·하위20% 소득격차 집계 후 최대…"일자리 확대 시급" (서울=파이낸셜리더스) 김홍찬 기자 = 작년 4분기 상위 20%(5분위)와 하위 20%(1분위) 계층 사이의 소득 격차가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일자리 상황이 악화하면서 저소득층의 근로소득이 감소한 것 등이 분배 지표 악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소득격차가 더 커질 우려가 있으며 1분위의 소득이 늘도록 일자리를 확대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제언했다.◇상·하위 소득격차 2003년 통계 작성 후 최대통계청이 21일 공개한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 자 경제/산업 | 김홍찬 기자 | 2019-03-05 12:19 "재분배정책 효과 커졌다" vs "소득주도성장이 격차 키웠다" "재분배정책 효과 커졌다" vs "소득주도성장이 격차 키웠다" (서울=파이낸셜리더스) 김홍찬 기자 = 소득 상위 20%(5분위)와 하위 20%(1분위)의 계층 간 소득 격차가 기록적으로 커졌지만, 기초연금이나 조세 등 정책 수단을 활용해 그나마 격차를 줄였다는 것이 정부 판단이다. 하지만 애초에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을 위주로 한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시장 소득 격차 확대의 원인을 제공했으며, 부분적인 효과에 의미를 부여하면 경제 상황 전반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게 된다는 반론도 나온다.박상영 통계청 복지통계과장은 작년 4분기 5분위와 1분위의 소득 격차가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후 같은 분기 경제/산업 | 김홍찬 기자 | 2019-03-05 12:17 경기둔화에도 상위 20% 소득 '역대급' 증가 이유는 경기둔화에도 상위 20% 소득 '역대급' 증가 이유는 (서울=파이낸셜리더스) 김홍찬 기자 = 작년 4분기 소득 격차가 역대 최악을 보인 원인은 저소득층의 소득이 줄어드는 동시에 고소득층의 소득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데 있다. 고소득층의 소득이 급증한 것은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꾸준히 증가하는 임금 인상 혜택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기술혁신으로 생산성이 크게 개선됐지만 '고용 없는 성장'이 지속하면서 기존의 고소득 취업자에게 성장 과실이 집중된 점도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된다. 저소득층의 지갑을 채우려던 최저임금 인상이 정책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지 못한 경제/산업 | 김홍찬 기자 | 2019-03-05 12:1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