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전병호 기자 = 전국퇴직금융인협회(회장 정한기, 이하 금우회)가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영등포 소재 금우회 협회사무실에서 정한기 회장 이하, 9명의 임원들이 모여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기천 사무총장의 사회로 약 2시간여의 현안설명과 토론이 진행됐고 안건을 심의했다.
주요 안건은 ‘대의원 수 확정 선출의 건’ ‘등기이사 해임 및 선출의 건’ ‘2018 진행사업 및 신규 사업 검토의 건’ ‘2017년 결산 보고의 건’으로, 보고 및 토론을 통해 결의했다. 특히 ‘2018년 진행사업 및 신규 사업 검토의 건’ 안건에서 금융해설사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열띤 토론이 이뤄졌고 적극적인 추진으로 10월 중 진행하자는 의견이 도출됐다.
또한 금우회의 설립취지 중 하나인 퇴직금융인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사회적기업 서민금융 취급’에 참여함으로서 서민금융진흥원과 협력해 퇴직금융인의 일자리 창출과 금융소외자에 대한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하기로 결의했다.
금우회 활동사항
■ 사회적기업 서민지원금융 TF팀(2018. 4월~)
우리협회는 사회적 금융 활성화 방안으로 서민금융진흥원 및 서울시 등 지자체에서 주관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서민지원 금융 중개 취급 기관으로 선정받기 위해 TF팀을 구성하여 준비하고 있다.
TF팀에서는 정부, 공공재원, 서울시 및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취약계층 및 사회적기업에 제공되는 다양한 정책금융을 취급하는 중개기관으로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을 찾아 정착시킨다면 우리 협회의 설립 목적인 퇴직금융인의 삼모작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금융해설사 TF팀 활동보고(2017~ )
우리 협회는 2017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해온 금융해설사 및 금융멘토 TF팀을 구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해설사 TF팀에서는 전국퇴직금융인협회에서 인정하는 소정의 자격을 갖춘 자로 금융권 퇴직자가 재직기간 중 습득한 금융관련 전문지식 / 경험 등의 재능을 활용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함으로 일반 서민 및 금융 취약계층 수요자들에게 필요한 기본정보 / 지식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의 재산관리를 도와주는데 그 주안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