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의 반부패 역량 진단... 실행 가능한 청렴실천 계획 수립
(서울=파이낸셜리더스) 한지혜 기자 = 우체국금융개발원이 지난 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청렴 컨설팅' 멘토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청렴 컨설팅'은 공공기관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부패취약업무의 처리절차, 조직문화와 관행 등을 과학적으로 진단해 기관별 맞춤형 대책을 제공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성 향상 지원정책이다.
금융원은 청렴도 우수기관으로서 청렴도 개선 희망 기관의 반부패역량을 진단하고 함께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청렴 컨설팅' 멘토 활동을 2개 기관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룹 단위의 공동 컨설팅을 통해 기관들은 청렴도 우수기관의 청렴도 노하우와 부패방지 시책에 대한 상호 학습, 토론을 기반으로 각 기관의 반부패 역량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실행 가능한 청렴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금융원 박백수 원장은 '청렴 컨설팅' 멘토 기관으로서 우리의 청렴 문화가 공직사회의 청렴도 개선과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융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 6년 연속 1등급, 3년 연속 평가면제'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타 기관 대상 청렴 컨설팅 활동,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체계 벤치마킹 제공 등을 통하여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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