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국내 업계 최초 WM 예탁자산 200조원 돌파
삼성증권, 국내 업계 최초 WM 예탁자산 200조원 돌파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0.06.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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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셜리더스) 한지혜 기자 = 삼성증권은 10일 국내 증권업계에서 최초로 WM(리테일) 예탁자산이 2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WM 예탁자산은 개인고객을 담당하는 지점에서 자산관리를 맡고 있는 주식과 채권,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고객의 자산을 말한다.

지난 9일 기준 삼성증권의 WM 예탁자산은 총 203조7천억원으로, 200조원 돌파는 업계 처음이라고 삼성증권 측은 설명했다.

이는 2010년 WM 예탁자산 100조원을 넘은 이후 10년 만에 배로 늘어나며 20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는 불과 5개월 만에 약 18조원이 대거 유입됐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초저금리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투자자들이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찾아 나서는 적극적인 '머니무브' 움직임을 보인 효과라고 삼성증권은 분석했다.

실제 올해 신규 유입된 18조원 가운데 주식투자의 비중이 절반을 훨씬 상회하는 59.5%에 이르렀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국내 주식 뿐 아니라 해외 주식에도 투자하는 고객의 비중이 작년 2.8%에서 올해 6.6%까지 높아졌다.

삼성증권 지점 신규 고객들이 투자한 주식을 보면 국내 주식으로는 삼성전자 카카오 삼성SDI, 해외 주식으로 알파벳A(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순으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전반적으로 우량주 위주의 건강한 투자가 진행됐다는 해석이다. 또 주식과 더불어 채권, 신탁, 파생결합증권 등에도 올 들어 5개월간 2019년 전체의 90% 수준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됐다.

자산과 함께 신규 고객도 늘어나 지난달 말까지 신규 유입 고객은 25만7천명에 달했다. 이는 작년 전체 유입 고객 수 20만명보다 5만명 이상 많은 수준이다.

또 저금리시대의 대안을 찾는 법인들의 투자 움직임도 눈에 띈다. 올해 800여개의 법인 계좌가 신규로 개설되면서, 리테일부문에서 관리하는 법인계좌의 수는 5만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난다.

삼성증권 리테일부문장 사재훈 부사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더 깊이 있는 투자정보와 편리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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