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라이브 무대로 팬들과 호흡하고 싶었다"
엔플라잉, "라이브 무대로 팬들과 호흡하고 싶었다"
  • 김주영 기자
  • 승인 2020.06.11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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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서울=파이낸셜리더스) 김주영 기자 = 10일 오후 4시 온라인 생중계로 밴드 엔플라잉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So, 通(소통)'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진행은 개그맨 문세윤이 맡았으며 엔플라잉의 신곡 '아 진짜요.(oh really.)'의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8개월만에 돌아온 엔플라잉은 "그동안 앨범 작업을 하며 운동과 합주를 열심히 했으며, 팬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랜선을 통한 버스킹도 했다"고 밝혔으며 새로운 막내가 들어왔다는 부분도 강조하며 소개를 덧붙였다. 엔플라잉의 새 멤버 동성은 "합류하고 첫 활동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기대 또한 많이 된다. 열심히 준비한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So, 通(소통)'으로 '그래서 통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는 엔플라잉의 음악으로 소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8개월간 라이브 무대로 팬들과 호흡하고 싶었던 마음을 녹여내기도 했다.

타이틀 곡은 '아 진짜요'로 멤버 회승이 가장 많이 쓰는 말이라고 한다. 사람들과 대화를 이어갈 때 "아 진짜요" 라는 말을 쓰는 것을 보고 노래로 풀어내게 되었는데, 이는 "겉으로는 유쾌하지만 속으로는 어딘가 모르게 외로운 감정이 있다"고 승협이 해석했다. 또한 재현은 "슬픈 외로운 가사와 유쾌한 멜로디와 결합해 신선한 느낌의 곡"이라고 표현했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Flower Fantasy, 꽃바람, 아무거나, 마지막 노래, 에요가 수록되어 있으며 팬들과 최대한 많은 소통을 하기 위한 곡들로 작업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공식 응원봉도 생긴것에 대해 승협은 "5주년만에 나온 소중한 응원봉이다. 안에 심볼이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훈은 "자세히 보면 새싹이 있는데 취향대로 커스텀할 수 있다"며 자랑을 뽐냈다. 그 응원봉의 이름은 '엔피봉'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엔플라잉 쇼케이스는 팬들과의 소통 위주로 진행되었다. 보이는 라디오 컨셉으로 첫 번째 코너 '그것이 알고싶소'에서 팬들이 궁금했던 항목에 대해 '맞다', '아니다' 형식으로 대답하면서 '핸드폰에 셀카보다 고양이가 더 많은지?', '웅변대회를 휩쓴 것이 사실인지?' 등 팬들만이 아는 질문을 던지며 그에 대한 답변을 주었다. 두 번째 코너인 '서로에게 말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한 말'에서는 말 그대로 멤버들 서로가 하지 못했던 말을 글로 작성해 발표하는 코너로 새로운 형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말하며 웃음과 감동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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