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정다연 기자 = 문구기업 모나미가 다가올 빼빼로 데이를 위해 롯데제과와 손을 잡았다.
9일 모나미는 롯데 측과 함께 '빼빼로X모나미 153 DIY 펜 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나미는 오는 11일 빼빼로 데이를 맞아 모나미 스토어에서 해당 상품과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DIY 펜 키트는 초코와 누드, 스트로베리쿠키, 화이트쿠키 등 빼빼로 제품들 중 인기 제품 4종을 자사의 대표 제품인 153볼펜 바디에 입혔다. 여기에 구금, 볼펜심, 스프링, 노크로 키트가 구성돼 소비자들이 각자의 취향대로 나만의 볼펜을 만들 수 있다. 볼펜심은 블랙과 코코브라운, 머스타드 옐로우, 아톰레드 등 총 4가지 색상이며, 소비자 가격은 3천원이다.
해당 키트는 빼빼로 데이 당일인 11일에 모나미 스토어 인사동점에 한정돼 진행된다. 모나미는 인사동점 방문객 100명에 한해 펜 키트를 판매할 계획이다.
더불어 모나미 스토어 인사동점을 방문한 후 인증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SNS)에 올린 이들 중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해 '모나미 153 화이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모나미 마케팅 담당자는 "빼빼로 데이를 맞아 모나미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유쾌함을 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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