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한지혜 기자 = 예금보험공사·우리금융그룹과 캄보디아 대사관이 2월 16일(토) 예보 19층 대강당에서 캄보디아 가족을 초청하여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캄보디아 대사 룽디망쉬는 이주여성 가족들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날 행사가 이주여성 가족들이 자국 문화에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 위성백 사장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활금융교육을 통하여 캄보디아 이주여성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우리은행 이덕원 부행장은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과 지주사출범을 계기로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교육사업, 장학사업, 복지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다문화가족들이 두 나라 전통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간 교류의 장, 두 나라 문화예술 공연, 코리안드림을 이룬 캄보디아 이주여성 스롱피아비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예보와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함께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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