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황아영 기자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김기남)가 정부에 전자업계 특별연장근로 허용 대상 확대 등을 건의했다.
KEA는 6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상 최초로 서면의결을 통해 '제44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밝혔다.
회의에서 KEA는 올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사업, 한국전자전(KES2020) '미래 혁신기술과제품' 위주 대전환 등을 올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제조인력 외 지원인력에 대한 인가 확대와 일정기간 특별연장근로 자동인가가 가능하도록 해달라고 건의했으며, 기업 소속 의료인력도 검체채취가 가능하도록 산업현장 유증상자 신속 검진체계 조기 구축도 정부 당국에 요청했다.
또 회원사 등 전자업체 수요조사·의견수렴을 통해 마스크, 손세정제 등 보건용품 산업현장 지원을 건의했다.
중국 현지공장 가동률 실시간 현황파악 및 조기 조업재게 희망기업 조사 건의 등 조달수급 정상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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