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올해 산단 지정계획 충북 등 17곳 추가
국토교통부, 올해 산단 지정계획 충북 등 17곳 추가
  • 주서영 기자
  • 승인 2020.05.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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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부산시 제공
(사진) = 부산시 제공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주서영 기자 = 산업단지 지정이 17곳 추가되어 총 102개, 32.66㎢의 면적이 새롭게 개발될 예정이다.
  
17일 국토교통부는 시·도가 마련한 2020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안을 최근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원안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추가 산단은 충북이 6개로 가장 많고 뒤이어 충남과 경기 각각 4개, 강원, 광주, 경남 1개 순이다. 
  
산단은 기존 85개에서 17개가 추가돼 총 102개로 늘어났다. 관련 산업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침체된 고용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것으로 보인다.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공고한 후에 산업단지별 개발계획 승인 절차가 이행된다.

충청지역은 개발수요가 많아 북충주IC 일반산단 등 10개 산단이 추가되면서 총 35개로 확대된다. 석유정제품, 화학제품, 금속가공, 자동차부품, 의약품 분야의 기업을 유치해 내륙지역 전략산업 육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고양일산 도시첨단산단과 용인 등이 추가돼 총 28개로 늘어난다. 전자부품, 의료·광학 기기, 반도체 등 첨단제조업을 유치한다.
  
강원도에는 영월 음료일반산단, 광주에는 광주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일반산단(인공지능 산업융합), 경남에는 산막 일반산단(금속제조업, 기계·자동차 업종)이 추진된다.
  
김근오 국토부 산업입지정책과장은 "지역별 산업단지 수급 현황을 면밀히 관찰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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