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한지혜 기자 = 한국거래소는 19일 TCB(기술역량평가) 3사와 2020년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3차 발간 사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코스닥 기술분석 보고서는 코스닥 상장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번 3차에서는 기존의 산업 테마 보고서를 혁신 성장 품목 보고서로 세분화해 산업별·품목별 분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보고서는 총 630건으로 TCB 3사가 일정 비율로 분담해 혁신 성장 품목 분석 보고서 50건, 기업 기술 분석 보고서 580건으로 예정돼 있다.
앞서 진행했던 1차 사업에서는 600건, 2차 사업에서는 615건의 보고서가 발간됐다.
3차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는 다음달 4일부터 내년 5월까지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발간된 보고서는 한국 IR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발간 소식 알림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거래소는 "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해 투자판단 참고자료로서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라며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코스닥상장 및 상장기업에 관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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