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이현제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24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 가구 92.8% 지급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15만 가구 수에 해당하며 총 액수는 12조7천136억원에 해당한다.

지급 형태별 신청 가구는 지금까지 신용, 체크카드 충전이 1415만 가구로 전체의 65.2%를 차지했고, 이어 현금 13.2%, 선불카드 8.7%, 지역사랑상품권 5.8%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금일(25일)부터는 신용, 체크 카드 오프라인 신청 요일제 적용이 해제된다.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해진 것,

또한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청은 지방자치단체별 사정에 따라 요일제 지속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신용, 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경우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카드사 연계은행 창구에서 내달 5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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