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이현제 기자 = 티웨이항공이 국내 LCC 최초로 부산-양양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25일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26일부터 부산-양양 노선을 매일 3회 운항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짜에 광주-양양 노선 운항도 준비 중이다. 이는 국내 LCC 최초 양양 노선이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양양 주변에 위치한 설악산, 속초, 강릉 등 여름철 여행지 접근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남권과 호남권에서 강원도까지 1시간이라는 짧은 비행시간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강원도 여행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양양 취항을 통해 여름 시즌 강원도 여행을 편리하고 빠르게 즐겨보실 것을 추천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요를 반영해 노선을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라고말했다. 

한편 이번 부산-양양 노선 취항을 기념해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해당 노선 편도 총액을 1만3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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