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김도훈 기자 = BNK부산은행이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경제진흥원과 '2019 자영업 미소만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지원 대상기업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2.92% 수준으로 창업 3년 미만 기업, 재창업기업, 재도전기업(업종 변경 또는 사업장 이전), 저신용자(6~7등급) 업체 등에 우선 지원한다.
또한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를 0.50%로 대폭 인하해 적용하며 특히 창업 3년 미만 기업에는 최초 1년간 대출금리를 0.90% 특별 우대해 최저 2.02% 수준으로 지원한다.
부산은행 김성주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과 생산적 금융의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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