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전병호 기자 = KB저축은행이 최대 연 5% 고금리를 주는 ‘첫kiwi적금’을 출시했다.
키위뱅크(kiwibank)는 지난 13일 런칭된 KB저축은행의 새로운 금융플랫폼이다.
‘첫kiwi적금’은 최고 연 5% 고금리로 제공된다. 기본금리가 연 2%이고 ‘kiwi멤버십’ 가입 고객이면 우대금리 연 3%가 추가된다. 12개월 정기적금 상품으로 월 납입금액은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가능하며 개인 및 개인사업자 중 첫 거래 고객이 대상이다.
키위뱅크(kiwibank) 앱 또는 웹에서 가입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1만좌 한정으로 진행된다.
기존 고객들을 위한 고금리 상품인 ‘플러스kiwi적금’도 준비 중이다. 첫kiwi적금과 마찬가지로 1만좌 한정 판매 예정으로 최대 연 5% 금리가 제공된다. 기본금리가 연 2%이고 ‘kiwi입출금통장’ 또는 ‘kiwi입출금(리브메이트)통장’에서 10회이상 자동이체 시 우대금리 연 3%가 추가된다. 12개월 정기적금 상품으로 만기목표금액을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설정하면 월 납입금액이 자동 책정된다. 개인만이 아니라 개인사업자도 이용가능하며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Liiv Mate)’를 통해서만 가입가능하다.
리브메이트 내 마케팅 동의를 하고 5개월 이상 매달 1회 로그인하면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만기 시 불입액 기준 1%를 현금처럼 이용가능한 리브메이트 포인트로 특별적립해준다. 실질적으로는 최대 연 6% 금리혜택을 받는 셈이다.
플러스kiwi적금은 빠르면 8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